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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9

당신의 마음속 정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내 안의 아름다움 찾기마음의 정원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은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꽃을 피우리, 세상에 보이는 꽃길, 오래가진 못하지만, 마음속에 핀 꽃은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다. 그 꽃을 가꾸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 것, 일단 피어나 향기가 나면, 기록으로 남고,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자리하게 된다. 지금도 내 가슴 속엔 율곡(栗谷) 선생의 향훈(香薰)으로 행복하고,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으로 우울함에 울먹이기도 한다. 구름 속 노닐던 이백(李白)의 촉도난(蜀道難), 안녹산(安祿山)의 난(亂)으로 고향을 떠나 당시의 참상(慘喪)을 노래한 두보(杜甫), 인간의 본성(本性) 회복(回復)을 기치로 온갖 노력을 ..

의리와 이욕,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의리(義理)와 이욕(利慾) 사이에서‘길은 두 갈래, 선택은 오직 하나!’라는 문장은 우리에게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글은 의리(義理)와 이욕(利慾)이라는 두 가지 길을 제시하며, 의리가 바른길이고 이욕의 길은 위험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길은 두 갈래, 선택은 오직 하나! 하나는 의리(義理)의 길이오, 또 하나는 이욕(利慾)의 길입니다. 의리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온 세상에 통(通)하는 바른길이고, 이욕의 길은 뾰족한 가시밭길 속에 달콤한 열매가 맛있게 익어 유혹(誘惑)의 손짓을 하는 길입니다. 사람들은 본래 태어날 때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천부적(天賦的)으로 부여받았다. 그 길이야말로 탄탄하여 바른길로서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것인데 어찌하여 사람들은 그..

진정한 소통의 의미

성인의 가르침至近上下通(지근상하통)논어에 보면 많은 제자들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때로는 지금 시대와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글을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그 말씀을 다시 곱씹어보면 그 말씀이 바로 현재 내 눈앞에 닥쳐 있는 삶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주고, 망망대해 갈 길 몰라 헤매는 돛단배의 나침반 같은 귀중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말할 때 어느 한쪽 면을 바라보면, 다른 쪽에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듯이 말한다. 경서에 나와 있는 성인의 말씀은 ‘가깝게 말씀하시는 듯 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통할 수 있는 지극히 이치에 맞는 말씀’을 하신다. 지근상하통(至近上下通)이라는 말은 성인의 가르침이 시대와 공간을 ..

인색과 교만, 두 얼굴의 동전

인색(吝嗇)과 교만(驕慢) 극복하기인색(吝嗇)과 교만(驕慢)의 뿌리는 같다는 말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우리의 내면을 비춰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과 속내의 부족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겉으로 드러난 허영심(虛榮心)이 교만(驕慢)이라면, 그 뿌리는 분명 인색함입니다. 실제는 비어있으나, 겉으로 가득한 체하니, 부족한 내면을 숨길 수 없는 것은, 뿌리가 썩어 큰 나무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과 똑 같다. 그 결과로 사치(奢侈)는 불손(不遜)함을 불러오니, 검소(儉素)함은 고루(固陋)해 짐을 경계하라. 작으면서 큰 체하고(대(大) + 자(者)), 없으면서 많은 체하는 것을(인(人) + 다(多))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는가? 가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사치를..

마음의 방향, 삶의 방향

집중력 향상과 행복한 삶‘마음은 두 가지로 동시에 쓸 수 없다’라는 문장은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던져준다. 마치 한 손에 두 개의 공을 동시에 쥐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큰 것에 마음을 두면 작은 것은 빼놓기 쉽고, 작은 것에 푹 빠져 있다 보면, 큰 것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라는 문장은 우리의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우리가 어떤 것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떤 집단이나 그 리더의 마음 씀씀이를 보면, 그 집단이 튼튼하고 커지며 굳건해지는가 아니면 기울어지고 약해져 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시경을 읽다 보면, 한 나라의 군주가 어떻게 처신하는지 또렷이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끊임없이 질문하라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 질문을 열어라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 질문을 열어라질문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여정을 시작하세요.intellect-exploration-w7mrkkf.gamma.site 질문을 열어라. 처음엔 막연한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점점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마치 샘을 팔 때, 흙탕물이 나오다가, 점차로 맑고 시원한 물, 생명수가 나올 때까지 우물을 파 내려가듯, 질문을 던져라! 마치 샘을 파듯, 질문을 던지면 던질수록 더 깊은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하지만,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다 보면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된다.오늘 나는 이 자리에 왜 있는가? 무엇 때문에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이..

왜 우리는 유혹에 빠질까?

강건불함(剛健不陷) https://ganggeonbulham-c7c27ls.gamma.site/ "강건함은 불의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은 우리는 인간 본연의 욕망 때문에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강한 정신력과 건강한 육체를 통해 유혹을 이겨내고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중요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는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 등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옳은 길을 가야 합니다.세상 만물은 보이는 형체(形體)와 그 속에 있는 이치(理致)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은 거기에 한 가지가 더 붙어 있다. 바로 형체와 이치, 그리고 욕심(慾心)이 붙어 있다. 그것은 이목구비(耳目口鼻)와 온몸에 붙어 있어서, 언제라도 ..

나와 남의 경계를 허물면 무엇이 보일까?

합내외 평물아(合內外 平物我) https://hapnaewoe-pyeongmura-vbdnpfw.gamma.site/ 합내외 평물아(合內外 平物我)라는 구절 속 가르침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흔히 사람을 평가할 때 '겉과 속이 다르다' 혹은 '겉과 속이 같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흔히 저 사람은 겉과 속이 같다 아니면 세 사람은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혹평이 있기도 하다. 표면상으로는 성실한 사람 같아도 속내막이 그렇지 않을 땐 겉 다르고 속 다른 삶이 된다. 이를 두고 세상 사람들은 사이비(似而非)라고 한다. 자신은 사이비가 아..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 우정

https://gogubulyou-n1a3vdn.gamma.site/  고구불유(故舊不遺): 오랜 우정의 가치오래된 친구를 잊지 않는 것,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향하여.gogubulyou-n1a3vdn.gamma.site 고구불유(故舊不遺 )  우리에게 인간관계의 중요성, 특히 오랜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공자님은 인(仁)이라는 가치를 강조하며, 이는 단순히 남을 잘 대해주는 것을 넘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랜 친구와의 관계는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관계를 소홀히 하면 결국 사회 전체가 각박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세상 모든 사람께 존경받는 분은..

카테고리 없음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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