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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속 정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내 안의 아름다움 찾기마음의 정원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은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꽃을 피우리, 세상에 보이는 꽃길, 오래가진 못하지만, 마음속에 핀 꽃은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다. 그 꽃을 가꾸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 것, 일단 피어나 향기가 나면, 기록으로 남고,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자리하게 된다. 지금도 내 가슴 속엔 율곡(栗谷) 선생의 향훈(香薰)으로 행복하고,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으로 우울함에 울먹이기도 한다. 구름 속 노닐던 이백(李白)의 촉도난(蜀道難), 안녹산(安祿山)의 난(亂)으로 고향을 떠나 당시의 참상(慘喪)을 노래한 두보(杜甫), 인간의 본성(本性) 회복(回復)을 기치로 온갖 노력을 ..

의리와 이욕,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의리(義理)와 이욕(利慾) 사이에서‘길은 두 갈래, 선택은 오직 하나!’라는 문장은 우리에게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글은 의리(義理)와 이욕(利慾)이라는 두 가지 길을 제시하며, 의리가 바른길이고 이욕의 길은 위험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길은 두 갈래, 선택은 오직 하나! 하나는 의리(義理)의 길이오, 또 하나는 이욕(利慾)의 길입니다. 의리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온 세상에 통(通)하는 바른길이고, 이욕의 길은 뾰족한 가시밭길 속에 달콤한 열매가 맛있게 익어 유혹(誘惑)의 손짓을 하는 길입니다. 사람들은 본래 태어날 때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천부적(天賦的)으로 부여받았다. 그 길이야말로 탄탄하여 바른길로서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것인데 어찌하여 사람들은 그..

진정한 소통의 의미

성인의 가르침至近上下通(지근상하통)논어에 보면 많은 제자들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때로는 지금 시대와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글을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그 말씀을 다시 곱씹어보면 그 말씀이 바로 현재 내 눈앞에 닥쳐 있는 삶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주고, 망망대해 갈 길 몰라 헤매는 돛단배의 나침반 같은 귀중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말할 때 어느 한쪽 면을 바라보면, 다른 쪽에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듯이 말한다. 경서에 나와 있는 성인의 말씀은 ‘가깝게 말씀하시는 듯 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통할 수 있는 지극히 이치에 맞는 말씀’을 하신다. 지근상하통(至近上下通)이라는 말은 성인의 가르침이 시대와 공간을 ..

인색과 교만, 두 얼굴의 동전

인색(吝嗇)과 교만(驕慢) 극복하기인색(吝嗇)과 교만(驕慢)의 뿌리는 같다는 말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우리의 내면을 비춰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과 속내의 부족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겉으로 드러난 허영심(虛榮心)이 교만(驕慢)이라면, 그 뿌리는 분명 인색함입니다. 실제는 비어있으나, 겉으로 가득한 체하니, 부족한 내면을 숨길 수 없는 것은, 뿌리가 썩어 큰 나무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과 똑 같다. 그 결과로 사치(奢侈)는 불손(不遜)함을 불러오니, 검소(儉素)함은 고루(固陋)해 짐을 경계하라. 작으면서 큰 체하고(대(大) + 자(者)), 없으면서 많은 체하는 것을(인(人) + 다(多))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는가? 가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사치를..

마음의 방향, 삶의 방향

집중력 향상과 행복한 삶‘마음은 두 가지로 동시에 쓸 수 없다’라는 문장은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던져준다. 마치 한 손에 두 개의 공을 동시에 쥐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큰 것에 마음을 두면 작은 것은 빼놓기 쉽고, 작은 것에 푹 빠져 있다 보면, 큰 것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라는 문장은 우리의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우리가 어떤 것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떤 집단이나 그 리더의 마음 씀씀이를 보면, 그 집단이 튼튼하고 커지며 굳건해지는가 아니면 기울어지고 약해져 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시경을 읽다 보면, 한 나라의 군주가 어떻게 처신하는지 또렷이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끊임없이 질문하라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 질문을 열어라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 질문을 열어라질문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여정을 시작하세요.intellect-exploration-w7mrkkf.gamma.site 질문을 열어라. 처음엔 막연한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점점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마치 샘을 팔 때, 흙탕물이 나오다가, 점차로 맑고 시원한 물, 생명수가 나올 때까지 우물을 파 내려가듯, 질문을 던져라! 마치 샘을 파듯, 질문을 던지면 던질수록 더 깊은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하지만,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다 보면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된다.오늘 나는 이 자리에 왜 있는가? 무엇 때문에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이..

왜 우리는 유혹에 빠질까?

강건불함(剛健不陷) https://ganggeonbulham-c7c27ls.gamma.site/ "강건함은 불의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은 우리는 인간 본연의 욕망 때문에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강한 정신력과 건강한 육체를 통해 유혹을 이겨내고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중요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는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 등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옳은 길을 가야 합니다.세상 만물은 보이는 형체(形體)와 그 속에 있는 이치(理致)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은 거기에 한 가지가 더 붙어 있다. 바로 형체와 이치, 그리고 욕심(慾心)이 붙어 있다. 그것은 이목구비(耳目口鼻)와 온몸에 붙어 있어서, 언제라도 ..

나와 남의 경계를 허물면 무엇이 보일까?

합내외 평물아(合內外 平物我) https://hapnaewoe-pyeongmura-vbdnpfw.gamma.site/ 합내외 평물아(合內外 平物我)라는 구절 속 가르침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흔히 사람을 평가할 때 '겉과 속이 다르다' 혹은 '겉과 속이 같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흔히 저 사람은 겉과 속이 같다 아니면 세 사람은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혹평이 있기도 하다. 표면상으로는 성실한 사람 같아도 속내막이 그렇지 않을 땐 겉 다르고 속 다른 삶이 된다. 이를 두고 세상 사람들은 사이비(似而非)라고 한다. 자신은 사이비가 아..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 우정

https://gogubulyou-n1a3vdn.gamma.site/  고구불유(故舊不遺): 오랜 우정의 가치오래된 친구를 잊지 않는 것,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향하여.gogubulyou-n1a3vdn.gamma.site 고구불유(故舊不遺 )  우리에게 인간관계의 중요성, 특히 오랜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공자님은 인(仁)이라는 가치를 강조하며, 이는 단순히 남을 잘 대해주는 것을 넘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랜 친구와의 관계는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관계를 소홀히 하면 결국 사회 전체가 각박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세상 모든 사람께 존경받는 분은..

카테고리 없음 2025.03.04

나를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

환부지인(患不知人) 남의 장점을 알아보기환부지인(患不知人)이라는 구절 속 가르침은 우리에게 '보지 못함을 걱정하라'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서운해하고 남을, 탓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잠깐만 생각해 봅시다. 어떻게 남들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 주기만을 바랄 수 있을까? 남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오히려 남을 탓을 하고 원망하며 자신을 좁은 공간에 가두게 될 것이다. 진정한 성장은 남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서 시작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남의 좋은 점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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