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전 강의 19

인간 본성의 회복

당신의 본성이 훼손되고 있다면? 맹자의 우산 비유로 알아보는 인간 본성의 회복스크롤하여 인간 본성의 회복에 대한 맹자의 지혜를 알아보세요.우산(牛山)의 비유본래의 아름다움우산의 나무는 원래 아름다웠으나 사람들이 끊임없이 베어냄지속적인 훼손새싹과 가지가 자라도 소와 양이 뜯어먹어 결국 민둥산이 됨오해된 본성사람들은 산이 본래부터 민둥산이었다고 오해함인간 본성의 훼손 과정본래의 선함인간에게는 본래 인의(仁義)의 마음이 있음지속적인 훼손도끼와 낫질처럼 선한 양심을 스스로 내버림 본성의 상실반복된 훼손으로 금수(禽獸)와 다름없게 됨외부 요인의 영향일상적 훼손매일 아침마다 베어내는 것처럼 본성이 훼손됨 감정의 지배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에 휘둘려 본성이 희미해짐회복력 상실밤의 기운(회복하려는 내면의 힘)마저 부족해..

고전 강의 2025.04.21

천작(天爵)과 인작(人爵), 잃어버린 가치

당신은 어떤 존귀함을 쫓고 있나요?맹자가 말하는 두 가지 존귀함의 길에서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스크롤하여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고대 지혜를 발견하세요. 천작(天爵)과 인작(人爵)의 의미천작(天爵): 하늘이 준 존귀함인(仁), 의(義), 충(忠), 신(信)과 같은 내면의 덕성인작(人爵): 사람이 준 존귀함공경(公卿), 대부(大夫) 등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 옛 현인들의 우선순위옛날 사람들은 천작(天爵)을 먼저 닦았습니다. 내면의 덕을 쌓고 인의충신을 실천한 결과, 자연스럽게 사회적 존경과 지위가 뒤따랐습니다.현대인의 전도된 가치관인작 추구사회적 지위와, 명예, 부를 우선시함천작 소홀내면의 덕성과 인격 함양을 뒤로 미룸가치 상실결국 두 가지 존귀함 모두 잃게 됨 인작만 쫓는 삶의 위험성외..

고전 강의 2025.04.21

공부의 진정한 의미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세요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하늘과 하나 되는 심오한 여정으로의 초대공부(工夫)의 본질하늘과의 합일자기 자신이 곧 하늘과 하나라는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 여정이치의 터득말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이치(理致)를 가슴으로 이해하는 과정실천적 삶하늘의 도를 몸소 실천하며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경지최고의 공부란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시어무형(視於無形): 형태 없는 것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들리지 않는 소리 듣기청어무성(聽於無聲): 소리 없는 곳에서 진리를 듣는 경지공부의 깊은 단계표면 너머 보기드러나지 않은 형상마저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치 이해하기깊은 원리를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신중한 행동이해를 바탕으로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자제력신명(神明)의 경지말과 몸짓이 필요 없..

고전 강의 2025.04.19

군자의 깊이 있는 배움의 길-맹자

군자의 깊이 있는 배움의 길을 알려드립니다맹자의 가르침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를 발견하세요.내면의 성장을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합니다.스스로 깨닫는 도(道)의 의미진정한 학문의 목적군자의 학문은 외적 지식이 아닌 내면의 깨달음을 향합니다내면의 통찰력스스로 도(道)를 깨달을 때 삶의 모든 측면에서 지혜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인생의 나침반스스로 얻은 깨달음은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도(道)의 깨달음 단계1. 탐구의 시작군자는 깊이 있는 학문적 탐구를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닌 내면의 성찰로 이어집니다.2. 자기 성찰깊은 성찰을 통해 외부 지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도(道)의 의미를 발견하기 시작합니다.3. 깨달음의 순간꾸준한 탐구 끝에 도(道)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

고전 강의 2025.04.18

석양의 강: 다산의 유배지에서 피어난 시적 단상

다산 정약용의 유배시 '한강범주도(寒江泛舟圖)'를 통해 석양이 물든 강가에서 느낀 서정과 사색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피어나는 고독과 시대와의 불화, 그리고 내면의 의지를 담아낸 이 시를 통해 다산의 섬세한 감성과 깊은 철학적 사유를 만나보세요. 유배라는 삶의 고난 속에서도 자연의 풍경을 통해 인생을 성찰하는 다산의 시적 여정을 함께 걸어봅니다.원문과 번역: 흐르는 강물과 석양의 조화원문一舸橫流 澹石暉 일가횡류 담석휘遠天斜劃 雪霏微 원천사획 설비미照看沙匯 寒鱗伏 조간사회 한린복衝過風漪 濕翠飛 충과풍의 습취비畢竟冷緣 何處止 필경냉연 하처지也應閒算 與時違 야응한산 여시위遙知九陌 朝天路 요지구맥 조천로蹴起塵飊 馬正肥 축기진표 마정비번역배 한 척 강물 가로지르고 석양은 해맑은데먼 하늘엔 가..

고전 강의 2025.04.17

삶의 뿌리와 본질을 찾는 여정

굳건한 뿌리, 삶의 기초저 멀리 우뚝 솟아 있는 나무를 주의 깊게 바라보면, 눈에 보이는 것은 무성한 가지와 푸른 잎사귀이지만, 그 나무를 지탱하는 힘은 땅속 깊이 자리 잡은 뿌리에서 비롯됩니다. 뿌리가 튼튼하고 깊을수록 나무는 더 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듯이, 우리의 삶도 근본(根本)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근본을 꿰뚫어 보는 지혜삶의 모든 일에는 원인, 과정, 결과가 존재하며 이를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사건의 발생 원인과 진행 과정, 결과를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삶의 근본을 파악하고 지혜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근본 없는 삶의 허무함과 중요성뿌리 없는 나무는 쉽게 쓰러지고, 물이 마른 샘은 지속적인 생명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삶의 근본을 제대..

고전 강의 2025.04.15

공부의 본질, 삶의 나침반으로서의 역할

공부의 본질을 묻다"왜 공부를 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명쾌하게 답변할 수 있을까요?공부란 단순히 지식을 얻는 행위가 아닌, 우리 삶과 연결된 깊은 목적과 의미를 가진 여정입니다.평소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이 질문을 지금 이 순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배움의 실체와 이치배움의 실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치(理致)를 깨닫는 과정입니다.이치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단순히 알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깊은 사고와 경험을 통해 이해하고 체화해야 하는 것입니다.또한, 배움의 궁극적인 목적은 삶 속에서 그 깨달음을 실제로 활용하는 데 있습니다.배움의 3단계: 활용, 적용, 응용활용(活用): 배운 것을 실생활에 써먹는 단계.적용(適用): 배운 것을 상황에 맞춰 조화롭게 사용하는 단계..

고전 강의 2025.04.15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란 무엇인가?하늘과 하나 되는 경지, 공부의 궁극적 목표공부(工夫)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이 곧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 과정입니다.눈에 보이지 않는 이치를 마음으로 깨달아, 세상의 원리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공부의 본질입니다.혼자 있을 때나, 책상 앞에 앉아 깊은 생각을 할 때, 나아가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경지에 이르러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가 바로 하늘과 하나가 되는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최고의 공부, '청어무성 시어무형'의 경지"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이는 진정한 공부의 경지를 말하는 것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깊은 원리를 깨닫는 것..

고전 강의 2025.04.15

인색과 교만, 두 얼굴의 동전

인색과 교만, 두 얼굴의 동전 인색(吝嗇)과 교만(驕慢)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두 가지 태도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허영심(虛榮心)은 교만의 한 모습이며, 그 뿌리는 인색함에 있습니다. 내면이 부족할수록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려는 경향이 강해지며, 이는 마치 뿌리가 썩은 나무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치(奢侈)는 불손(不遜)을 낳고, 지나친 검소(儉素)는 고루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작으면서 큰 척하고, 없으면서 많은 척하는 태도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진실을 가리게 됩니다. 결국, 교만과 인색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수레바퀴와 같아, 겸손과 나눔을 실천하지 않으면 악순환을 끊기 어렵습니다.단숨에 파악하는 핵심교만의 뿌리: 인색함에서 비롯된 허영심이 교만으로 이어집니다.겸..

고전 강의 2025.04.15

새벽의 경서, 겨울 밤의 깨달음

병주 이종락 선생의 「야좌(夜坐)」는 밤새도록 경서를 탐독하며 맞이한 새벽, 창밖의 풍경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학자의 깊은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고요한 밤의 침묵을 깨고 내리는 눈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와 대나무의 대비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가치를 추구하려는 시인의 의지를 드러냅니다.夜坐 (야좌)繙經坐五更 (번경 좌오경)窓外雪崢嶸 (창외 설쟁영)艶艶梅含笑 (염염 매함소)蕭蕭竹有聲 (소소 죽유성)霜冰曾所戒 (상빙 증소계)猿鶴且尋盟 (원학 차심맹)愛而松晩翠 (애이 송만취)倘記歲寒情 (당기 세한정) 경서 읽다가 새벽까지 앉았더니눈발이 내리네곱디고운 매화는 미소 짓고쓸쓸한 대나무는 울었네서리가 오면 추워진다는 이치세상의 변화를 경계하네원숭이와 학처럼 맹세를 새기며세상의 추위를 이겨내네저 ..

고전 강의 2025.04.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