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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69

미친 듯이 정직하라

삶의 태도狂而不直 (광이부직)미친 듯이 정직하라 광이불직(狂而不直)이라는 말은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정직하지 못하면 손을 쓸 수 없다.'라는 뜻으로, 우리에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하늘이 만물을 세상에 만들어 낼 때, 사람마다 물질마다 다 씀씀이가 달라서 그 씀씀이에 따라서 주어지는 재능과 역할이 있다. 사람마다 고유한 재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말이 달리기에, 개가 집을 지키기에 적합하듯이, 우리도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을 살려야 한다. 가끔 TV를 보다가 탄식을 금치 못 하는 일이 있다. 저 사람은 어쩌면 저렇게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을까? 때론 부럽고 때론 존경스럽다. 하지만 하늘이 만물을 세상에 만들어 낼 때, 사람마다 물질마다 다 씀씀이가 달라서 그 씀씀이에 따라..

자기 성찰의 힘

https://smoggy-dog-9to42rk.gamma.site 자기 성찰의 힘日三省(일 삼성), 하루 세 가지를 반성하며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보세요. 자기 성찰은 훌륭한 삶으로 향하는 첫걸음입니다.smoggy-dog-9to42rk.gamma.site     하루 세 가지로 반성하기日三省(일 삼성) 이라는 주제는 우리에게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성인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도 하늘 이치를 그대로 실천하시어 모든 사람이 그분의 말씀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분이다. 반면에 우리의 삶은 이치를 말로 되뇌지만,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처음 먹은 마음이 끝까지 흔들림 없이 가지 못하여 마음속에 늘 부족함을 갖는다. 이런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아주 소중한 일이다. 공자의 수제자였던 증자는 ..

보름달_송구봉

https://borumdahl-gyohun-3xeem3n.gamma.site 보름달: 삶의 무상함을 비추는 거울만월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인생의 덧없음을 음미하며,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borumdahl-gyohun-3xeem3n.gamma.site 보름달 未圓常恨 就圓遲 미원상한 취원지圓後如何 易就虧 원후여하 이취휴三十夜中 圓一夜 삼십야중 원일야百年心事 總如斯 백년심사 총여사 둥글기 전에는 늘 더디 둥글어 한이더니둥근 뒤엔 어쩜 그리 쉽싸리도 이우는가?서른 밤 중 둥근달은 하룻밤일 뿐이거니한 백 년의 심사 이에 모두 이와 같으리라 감상평 이 시 '望月’은 둥근 달을 통해 삶의 무상함을 노래합니다. 둥근 달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둥글게 된 후에는 금방 사라지는 ..

지혜로운 삶 2025.03.06

부처님 불(佛)과 좁은 문

https://buddhas-narrow-gate-3lnfejb.gamma.site/ 부처님의 길, 좁은 문으로욕망을 버리고 진리를 찾아 떠나는 좁은 문, 그 고귀한 여정.buddhas-narrow-gate-3lnfejb.gamma.site 어제 3월 5일(음력 2월 8일)은 부처님 출가일이었습니다. 스승님께서 들려주신 부처님 불(佛)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누가복음 제13장 24절) 앙드레 지드는 성경에 나오는 이 구절을 주제로 불후의 문학작품인 '좁은 문'을 썼습니다. 문학과 종교만큼 삶을 고뇌하고 기름지게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앙드레..

지혜로운 삶 2025.03.06

평택여고 한문 글쓰기 주제

https://pyongtaek-girls-writing-u1tyx76.gamma.site/ 2024 평택여고 글쓰기: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평택여고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글쓰기 수업,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혜를 키워나갑시다!pyongtaek-girls-writing-u1tyx76.gamma.site 2024 평택여고 글쓰기 수업내용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왜 배우는가? 窮理(궁리)學問思得用(학문사득용)知識(지식)과 智慧(지혜)를 구분할 수 있는가?立志(입지)爲己之學(위기지학)과 爲人之學(위인지학)愼獨(신독) 毋自欺(무자기)明德(명덕) 新民(신민)溫故知新(온고지신)博學(박학) 篤志(독지) 切問(절문) 近思(근사)學而不思則罔(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則殆(사이불학즉태)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일도하사불성)-..

지혜로운 삶 2025.03.06

당신의 비밀, 정말 안전할까요?

당신의 비밀, 정말 안전할까요? 🤔 당신의 비밀, 정말 안전할까요? 🤔인필지지(人必知之): 당신의 잘못은 언젠가 드러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여정, 함께 시작해 볼까요?near-crocodilia-v4ex84q.gamma.site  인필지지(人必知之)마치 해와 달이 가끔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듯이, 우리의 잘못 또한 언젠가는 드러나게 된다. 혹시 지금 당장은 들키지 않더라도,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그 잘못이 남아 불안과 죄책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일은 아무도 모르겠지! 라고 생각하며 잘못을 저지른 경험,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거라 안심했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자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이 다 보고 있다 고 말입..

살아 있는가?

살아있는가?https://salang-inaega-yl59fs8.gamma.site/ 살아있는가?진정으로 살아있다는 것은 육체적인 생명 유지 이상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의식이 살아있어야 하며, 현재에 집중할 때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salang-inaega-yl59fs8.gamma.site 우리는 흔히 살아있다고 하면, 숨 쉬고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생리적인 삶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생명체라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생명체는 단순히 생명 유지 활동을 통해 살아가지만, 정말로 살아있다는 것은 단지 육체적인 생명 유지 이상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제 생각은 의식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의식이란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자신..

나를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이유:

https://nal-eul-iginneun-ssaum-7y4xitc.gamma.site/ 군자무소쟁(君子無所爭)의 깊은 의미자기 성찰과 성장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군자무소쟁(君子無所爭)이라는 고전 구절을 통해 자기 내면과의 싸움이라는 가장 어렵지만 중요한 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 문서는 욕망과 유혹에 맞서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며,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대한 명상적이고 설득력 있는 안내를 제공합니다.군자, 뜻밖의 싸움을 만나다 인격을 완성한 군자에게도 싸움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그 싸움은 칼과 창으로 하는 외적인 다툼이 아닙니다. 군자무소쟁(君子無所爭)은 바로 자기 내면과의 싸움을 의미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경쟁이나 갈등보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싸움이지요. 진정한 싸움..

당신의 마음속 정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내 안의 아름다움 찾기마음의 정원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은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꽃을 피우리, 세상에 보이는 꽃길, 오래가진 못하지만, 마음속에 핀 꽃은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다. 그 꽃을 가꾸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 것, 일단 피어나 향기가 나면, 기록으로 남고,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자리하게 된다. 지금도 내 가슴 속엔 율곡(栗谷) 선생의 향훈(香薰)으로 행복하고,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으로 우울함에 울먹이기도 한다. 구름 속 노닐던 이백(李白)의 촉도난(蜀道難), 안녹산(安祿山)의 난(亂)으로 고향을 떠나 당시의 참상(慘喪)을 노래한 두보(杜甫), 인간의 본성(本性) 회복(回復)을 기치로 온갖 노력을 ..

의리와 이욕,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의리(義理)와 이욕(利慾) 사이에서‘길은 두 갈래, 선택은 오직 하나!’라는 문장은 우리에게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글은 의리(義理)와 이욕(利慾)이라는 두 가지 길을 제시하며, 의리가 바른길이고 이욕의 길은 위험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길은 두 갈래, 선택은 오직 하나! 하나는 의리(義理)의 길이오, 또 하나는 이욕(利慾)의 길입니다. 의리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온 세상에 통(通)하는 바른길이고, 이욕의 길은 뾰족한 가시밭길 속에 달콤한 열매가 맛있게 익어 유혹(誘惑)의 손짓을 하는 길입니다. 사람들은 본래 태어날 때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천부적(天賦的)으로 부여받았다. 그 길이야말로 탄탄하여 바른길로서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것인데 어찌하여 사람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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