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 여행이 내면을 향한 여정이라면 그 설렘은 더더욱 특별합니다. 우리 안에는 깊이 모셔져 있는 참 나가 있다는 사실을, 어쩌면 우리는 잊고 살아왔던 건 아닐까요? 일상의 이유들로 내면을 돌아볼 시간조차 내지 못한 채, 외부에 끌려다니며 살아온 것이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하지만 한 발짝만 더 내딛는다면 참 나를 찾을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새벽에 조용히 일어나 명상에 잠기고, 내 안에 숨겨진 참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들은 이러한 여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희망의 언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 깊은 곳의 욕망을 넘어선 바로 그 자리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곳은 결국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