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이(履)괘의 가르침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큰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세상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
반대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말만 번지르르하고 행동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바로 이와 관련된 것이다. 履(이) 괘는 주역의 64괘 중 하나로, '밟을 이' 자를 써서 '실천'을 의미한다. 즉, 아무리 좋은 생각과 계획 중이더라도 실제로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현재에 충실해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닌, 세상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미모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며, 재력과 권력이 하늘을 뚫고 나아갈만해도, 실천을 못 하고 이랬다저랬다 하면, 세상천지 그 누가 믿어줄까요?
가난하고 낮은 신분에 불만이 가득하다면 벗어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큰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편안한 마음으로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남의 부를 부러워하거나, 높은 지위만을 바라본다면, 자산을 모으고 공직에 나선다 해도 큰일은 못 하고, 평소 자신의 신조마저 잊어버려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다. 이런 사람이 권력과 재력을 움켜쥐는 날엔, 교만함으로 더욱더 사회 손가락질 대상이 될 뿐, 도움이 못 된다.
훌륭한 사람은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받아들이고 살다 보니, 나날이 즐거운 삶이요, 관가에 진출해서는 큰 의미 있는 행보로 세상을 살기 좋도록 변화시킨다. 만약에 높은 지위와 많은 돈을 추구하는 마음과 세상에 도를 펼치고자 하는 마음이 심중에 싸우고 있다면, 평소의 삶이 아예 사라진다.
이렇게 볼 때, 履(이) 괘는 우리에게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멋진 꿈을 꾸더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나에게 던지는 질문
나는 지금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그 목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주역의 가르침을 통해 성공적인 삶의 비결을 알아봅니다. 履(이) 괘는 우리에게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현재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삶의 지혜를 전합니다.


주역엔 64개의 괘가 있는데, 그 중 履(이)괘는 신발을 신고 행동으로 옮긴다는 의미를 담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가를 밝힌 괘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정하기 쉽지 않지요. 하지만 이 도표에서 제시하는 바는 크다고 봅니다.

사람은 저마다 특징이 나타나는 법, 훌륭한 사람의 특징을 깊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성찰은 참 중요한 삶의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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