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강의

천작(天爵)과 인작(人爵), 잃어버린 가치

단산학당 2025. 4.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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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적으로 타고난 천작, 남이 주는 인작!

당신은 어떤 존귀함을 쫓고 있나요?

맹자가 말하는 두 가지 존귀함의 길에서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스크롤하여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고대 지혜를 발견하세요.

 

천작&인작

천작(天爵)과 인작(人爵)의 의미

천작(天爵): 하늘이 준 존귀함

인(仁), 의(義), 충(忠), 신(信)과 같은 내면의 덕성

인작(人爵): 사람이 준 존귀함

공경(公卿), 대부(大夫) 등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

 

우선 순위!

옛 현인들의 우선순위

옛날 사람들은 천작(天爵)을 먼저 닦았습니다. 내면의 덕을 쌓고 인의충신을 실천한 결과, 자연스럽게 사회적 존경과 지위가 뒤따랐습니다.

가치관의 전도

현대인의 전도된 가치관

인작 추구

사회적 지위와, 명예, 부를 우선시함

천작 소홀

내면의 덕성과 인격 함양을 뒤로 미룸

가치 상실

결국 두 가지 존귀함 모두 잃게 됨

 

인작이 전부더냐!

인작만 쫓는 삶의 위험성

외적 성공만 좇다 보면 내면은 공허해집니다. 맹자는 인작에만 집착하는 마음이 '미혹됨'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진정한 존경도, 지속적인 성공도 얻지 못합니다.

마음 속 천작을 기르자.

천작을 키우는 네 가지 덕목

인(仁)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

의(義)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정의로움

충(忠)

진심을 다해 맡은 바를 수행함

신(信)

약속을 지키고 믿음직함

실천 방법

일상에서 천작을 닦는 방법

매일의 성찰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의 언행이 인의충신에 부합했는지 돌아보기

작은 실천부터

가까운 이웃과 가족에게 먼저 덕을 베풀고 약속 지키기

욕심 내려놓기

외적 성공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리고 균형 찾기

 

진정한 길로 돌아가자.

진정한 존귀함의 길로 돌아가세요

"외적인 성공이 아닌 내면의 덕을 쌓는 삶이 진정한 존귀함의 길입니다. 당신도 맹자의 천작(天爵)을 먼저 닦는 지혜로운 삶을 시작해보세요. 이 메시지가 도움이 되었다면 주변의 소중한 이에게 공유해주세요.


맹자는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인 인(仁)과 의(義)를 길에 비유하며 그 중요성을 간결하게 제시합니다. "인(仁)은 바로 사람의 본래 마음이며, 의(義)는 사람이 마땅히 따라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한 마음의 씨앗을 품고 태어나며, 정의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는 도덕적 나침반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맹자는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소중한 본성을 잃고 방황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지적합니다. "그 마땅한 길을 잃어버리고도 애써 찾으려 하지 않으며, 본래의 순수한 마음이 흩어져 혼탁해졌는데도 되돌아오려 하지 않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길을 잃은 나그네가 목적지를 찾지 못하고 헤매듯, 본성을 잃은 인간은 삶의 방향을 잃고 고통 속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맹자는 이러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쉬운 비유를 통해 더욱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집을 나간 자신의 닭이나 개는 애써 찾아올 줄 알면서, 정작 자신을 인간답게 만드는 근본인 마음이 흩어져 방황하고 있는데도 되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물질적인 소유물에는 그토록 집착하면서, 정작 가장 소중한 자신의 마음을 방치하는 인간의 모순적인 태도를 꼬집는 것입니다. 마음은 우리 존재의 근본이며, 길을 잃으면 방황하듯 마음을 잃으면 삶의 방향을 잃게 됩니다.

그렇다면 흩어진 본래의 마음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요? 맹자는 학문의 근본적인 목적이 바로 '구방심(求放心)'에 있다고 단언합니다. "학문의 도(道)는 다른 복잡하고 어려운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그 흩어져 버린, 본래의 착하고 순수했던 마음을 되찾아 제자리에 두는 것, 이것이 바로 '구방심'이며, 학문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듯,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양을 통해 우리는 본래의 선한 마음을 회복하고 올바른 삶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인(仁)은 사람의 본래 마음이고 의(義)는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지만, 사람들은 마음을 잃고 길을 헤매면서도 되찾으려 하지 않으니, 학문은 결국 흩어진 본성을 되찾는 '구방심'에 그 근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