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소통의 의미

성인의 가르침至近上下通(지근상하통)

논어에 보면 많은 제자들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때로는 지금 시대와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글을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그 말씀을 다시 곱씹어보면 그 말씀이 바로 현재 내 눈앞에 닥쳐 있는 삶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주고, 망망대해 갈 길 몰라 헤매는 돛단배의 나침반 같은 귀중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말할 때 어느 한쪽 면을 바라보면, 다른 쪽에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듯이 말한다. 경서에 나와 있는 성인의 말씀은 ‘가깝게 말씀하시는 듯 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통할 수 있는 지극히 이치에 맞는 말씀’을 하신다.

 

지근상하통(至近上下通)이라는 말은 성인의 가르침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통한다는 의미다. 말이란 ‘통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문장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말하지요.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기 위해 말을 하며, 성인의 말씀은 그러한 소통의 목적을 가장 잘 달성하는 도구입니다.

 

 

누구나 입이 달려 있고 누구나 마음이 있어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입을 통하여 토해내고 그 토한 말을 일단 말이 입 밖으로 나오게 되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일회성이요 뒤를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말하는 이유는 서로 통하기 위함이다 내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입으로 말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귀를 통하여 그 사람의 마음으로 통하기를 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소통의 달인이 되고 싶어 한다고 하지만 말하기 이전에 그 마음 자세가 바르고 이치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눈을 감고 잠잠히 곁에 있어만 주어도 서로 통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이것이 바로 ‘말 밖의 말이오, 말 너머의 말’이 아니겠는가?

자세히 풀어 읽기

어디서든 통하는 성인의 말씀

 

논어에 보면 많은 제자들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때로는 지금 시대와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글을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그 말씀을 다시 곱씹어보면 그 말씀이 바로 현재 내 눈앞에 닥쳐 있는 삶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주고, 망망대해 갈 길몰라 헤매는 돛단배의 나침반 같은 귀중한 말씀이라는 부분은 구절의 가치를 보여준다.

 

 

구절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지혜를 주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언제나 소통의 달인이 되고 싶어 한다고 하지만 말하기 이전에 그 마음 자세가 바르고 이치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눈을 감고 잠잠히 곁에 있어만 주어도 서로 통하게 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라는 질문은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보다 마음이 통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며, 이는 곧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과 연결된다. 이것이 바로 말 밖의 말이오, 말 너머의 말이 아니겠는가? 라는 문장은 성인의 가르침이 단순한 언어를 넘어,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에 스며드는 진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성인의 가르침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지혜를 준다.

진정한 소통은 말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구절을 통해 우리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성인의 가르침은 우리 삶의 나침반과 같다.

 

우리는 모두 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구절을 읽고, 성인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방향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