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색과 교만, 두 얼굴의 동전
인색(吝嗇)과 교만(驕慢) 극복하기
인색(吝嗇)과 교만(驕慢)의 뿌리는 같다는 말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우리의 내면을 비춰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과 속내의 부족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겉으로 드러난 허영심(虛榮心)이 교만(驕慢)이라면, 그 뿌리는 분명 인색함입니다. 실제는 비어있으나, 겉으로 가득한 체하니, 부족한 내면을 숨길 수 없는 것은, 뿌리가 썩어 큰 나무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과 똑 같다. 그 결과로 사치(奢侈)는 불손(不遜)함을 불러오니, 검소(儉素)함은 고루(固陋)해 짐을 경계하라.
작으면서 큰 체하고(대(大) + 자(者)), 없으면서 많은 체하는 것을(인(人) + 다(多))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는가? 가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사치를 세상 사람 그 누가 좋아하는가 모두 싫어한다. 그 폐단은 많은 사람의 눈과 귀를 현혹(眩惑)하여 속이기 때문이다. 자기 양심을 속이면서, 남을 속여 세상을 어지럽게 하지만, 하늘은 속일 수 없는 것이 수천 년 내려온 철칙(鐵則)입니다.
교만과 인색!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수레바퀴, 지능이 높고, 재주가 많으며, 예술적인 끼가 제아무리 탁월(卓越)해도, 겸손하지 못하면, 자신에게는 발전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는 교만한 사람으로 보이니, 참 어려운 공부다.
자세히 풀어 읽기
인색과 교만, 그 뿌리와 결과
**겉으로 드러난 허영심(虛榮)이 교만(驕慢)이라면, 그 뿌리는 분명 인색함이다**라는 문장은 교만의 근원을 인색함에서 찾습니다. 즉, 자신이 가진 것을 아끼고 나누지 못하는 마음이 교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마치 빈 그릇에 물을 채우려고 요란을 떠는 것처럼, 내면이 비어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더 화려하게 보이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작으면서 큰 체하고(대(大) + 자(者)) 없으면서 많은 체하는 것을(인(人) + 다(多))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준다. 과연 우리는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허풍을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
교만과 인색!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수레바퀴 라는 표현은 두 가지 악덕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교만한 사람은 인색하기 쉽고, 인색한 사람은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겸손함과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지능이 높고, 재주가 많으며, 예술적인 끼가 제 아무리 탁월(卓越)해도, 겸손하지 못하면, 자신에게는 발전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는 교만한 사람으로 보이니, 참 어려운 공부라는 문장은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 가지고 있더라도 겸손하지 못하면 발전할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할 수 없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겉모습에 속지 말고 내면을 살펴야 한다.
인색함은 교만의 뿌리입니다.
겸손함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필수적인 자세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완벽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고 노력한다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