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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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성장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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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질문하기
‘의문점을 갖는다는 것은 공부의 출발로 여겨도 좋다.’라는 문장은 질문이 학습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 깨닫는 순간, 비로소 학습이 시작된다. 공부하는 최종 목표는 써먹기 위함입니다.
만상 만물(萬象萬物)에 내재해있는 이치를 쉽게 눈으로 볼 수 없고, 소리로 판단할 수 없으니, 깨닫기까지는 자신의 노력이 뒤따를 때 가능한 것이다. 의문점을 갖는다는 것은 공부의 출발로 여겨도 좋다. 처음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알 수 없기에 질문을 던질 정도의 단계에 이르면 어슴푸레 알아가는 첫 단계입니다. 이것은 학습 과정을 잘 설명해준다.
첫 질문에서 답을 찾게 되면, 질문은 점점 많아지게 되니, 마치 새카맣게 밀려오는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리고 나면, 맑은 하늘이 되듯, 쌓였던 궁금증이 하나씩 풀리고 나면 밝은 이치가 드러나 의심할 여지 없이 명확히 그것을 알게 된다. 질문은 마치 비가 되어 땅을 적시고 깨끗하게 만들 듯, 우리의 지식을 넓혀준다. 이것이 바로 공부의 마지막 단계가 된다.
예전 내 스승님이신 屛洲(병주) 李鍾洛(이종락) 선생께서 주신 한 시에 이렇게 간곡히 말씀하셨던 것이 평생 공부를 하는데 회초리가 되었네요.
事來易處知難處 (사래이처지난처)
學到無疑便有疑 (학도무의변유의)
穀要熟兮仁要熟 (곡요숙혜인요숙)
雲開日朗復誰疑 (운개일랑부수의)
일이란 쉬운 곳에 도달하거든.
어려운 곳이 있음을 알아야 하고
학문에 있어 의심 없다 생각되거든.
문득 의심을 두어봐라.
곡식도 익어야 제격이듯
인자함도 익숙함이 요구되니,
구름이 걷히고 해가 밝게 빛나면
무엇을 또다시 의심하겠는가?
쉬운 부분에만 안주하지 않고 어려운 부분도 탐구하고, 아는 것 같아도 다시 한번 의심해 보라는 것이다. 마치 곡식이 익어야 제맛을 내듯이, 학문도 깊이 있게 파고들어야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습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탐구해야 한다.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진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쉬운 것에 안주하지 않고 어려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